8/15입주!! Main st 힘들게 구한 정말 좋은 집 장기 거주자분 구해요!

저는 1년 살았구요다운타운 잡에서 도보 5분거리인 곳으로 이사하게 되어 입주자를 찾고 있습니당동네도 예쁘고 집도 좋고 없는게 없는데 렌트비$990+유틸리티$60 이라 가격도 합리적입니다8월 15일 애정어린 제 집에 입주하실 장기 거주자 찾고있습니다!최소계약 1년입니다(이하는 협의불가)그리고 뷰잉 후 계약 원하시게 되면 저희 집주인이랑도 한번 만나셔야 해요!그만큼 좋은 집입니다! 연락 많이 부탁드립니다! https://open.kakao.com/o/sOiyb2Eh 위치:도보 2-3분 거리에 49번 버스 바로 탈 수 있고 집 뒤에 공원도 있고 도보 20분으로 Langara-49th Station도 있어요! 다른 캐나다라인들과 다르게 역 주번 공사도 안하고 49번 버스 낮에 엄청 자주 오고 밴쿠버 버스치고 자주오면서 시간도 엄청 잘 맞춰옵니다여기가 딱 메인스트릿, 리치몬드, 메트로타운(49번타고 한번에), 다운타운, ubc 등 어디든 2-40분내로 갈수있어서 구직도 위치 구애받지 않고 하기 편했고 어디서 약속이 잡혀도 다 편하게 놀러다녔어요!20분거리에 메모리얼 파크 러닝트랙도 있어서 러닝하기도 좋구스벅 브레카도 도보 10분거리라 카공하거나 갑자기 당땡겨도 좋아요(근데 책상이 좋아서 집에서 공부하기도 좋아요)여기 저 동네친구(코워커, 어학원, ..) 7명이나 있을 정도로 이동네 또래도 많이 사는 괜찮은 동네예요!집 옵션:일단 벌레 전혀 없구요!! (과일 잘못두면 가끔 초파리정도)카펫도 신발장 앞 말곤 없구요!!방:이 방은 2층이고 가구 다 새거고 새거냄새도 안나요! 올화이트에 전신거울까지 있구 방충망도 있어요! (한동안 있는집 찾기 힘들었는데,,) 새 블라인드 있어서 후줄근한 커튼같은거랑 다르게 빛차단도 잘되구요책상 공부하기도 딱좋아요!여기 이전집에 살때 방열쇠 없어서 자꾸 제 방에 누가 들어오는거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여긴 방 열쇠도 있구용 현관은 비번이라 열쇠 어디 두고와도 거실에 소파랑 담요 있어서 화장실에서 씻고 거실에서 잘수있구요(경험담..) 가끔 애들이 친구 초대해서 조용히 거실 소파에서 재우기도 합니다그리고 해가 아침에도 저녁에도 직빵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눈부시거나 덥지 않습니다겨울에도 진짜 추운줄 모르고 지냈고잠에 예민한데 여기 조용하고 침대도 좋아서 항상 잘자요!화장실: 화장실 최대 장점은 밴쿠버에서 찾기힘든 샤워기 헤드 분리해서 쓸수있는거.... 그리고 환기 잘되는거, 온수 바로 나오고 수압 좋고 물 잘내려가고냄새나고 더러운 샤워커튼이 아닌 유리창이구요!!화장실 저말고 한명 더쓰는데 이친구 학기중에도 집에 잘 없고 방학마다 꼬박꼬박 본가가서 몇달 집 비워서 거의 혼자써요! 옆방인데 있어도 없는것처럼 조용하구요부엌: 요리하기도 정말 좋구요..👍 라이스쿠커 전기포트 멀티쿠커에 삼성전기스토브랑 오븐, 닌자 믹서기, 삼성 냉장고랑 완전큰 냉장고 하나 더 있어요!아 청소기도 다이슨이구요!애들 종종 베이킹도 하고애들 개인용품같은데 베이킹 트레이나 거품기같은것도 빌리려면 빌릴수 있을거같구 집에 프린트기 있다고 빌려준다는 애도 있어요 !아 차있어서 필요하면 태워준단 애도 있어요!냄비 접시 식기류 칼 강판 등등 주방용품 엄청 많구요식탁도 두군데나 있어용거실엔 아무도 안쓰는거같지만 티비도 있고 보드게임도 여럿 있구요부엌도 방도 수납할데도 엄청 많아요!룸메:1층에 두명 2층에 세명 살고 다 20대입니다!저 들어갈땐 Female only였는데 다른애 잠시 방 줬다가 돌아온거라며 남자애가 들어왔는데 아마 집주인이 여자를 더 선호하는거같지만 쟤 안전하고 착한애입니다크레이그리스트로 구했던 집이라 외국인 룸메들이고 다들 친근하면서도 개인적이라(?) 행아웃하잔 말은 했었는데 전 그냥 조용히 지내고싶어서 조용히 지냈어요 ㅎ그래도 가끔 스몰톡도 해서 영어회화에 도움됐어요! 한명은 베이커리일하는 어린애고 나머지는 직장인이거나 ubc 학생이에요!저는 이사가면서도 이거보다 만족스러운 집 못찾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아쉽게 떠나갑니다,,라고 적었고 위치때문에 이사하지만 정말 이 집이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