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이랑 썸 타는 문화

여러명이랑 썸타는 문화 어떻게 생각해요? 이 문화에 대해서 한국에 있을때에도 생각이 많았는데 밴쿠버와서는 이런 사람들이 더 많다보니까 요즘은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제가 선택지 중에서 하나라는 생각에 저 사람도 여러사람 만나보고 이것저것 비교해가며 고르는게 피곤할것 같고 저도 경쟁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피곤한것 같고 연애하는것 마저 치열하게 해야하는구나 싶어서 썸 이상의 관계로 발전을 하기가 꺼려져요. 제 본모습을 보여주면 안 좋게 보일까 또 겁이나요. 거짓말 까지 하면서 계속 경쟁을 유도하는 사람들도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서요.. 같은것은 아니지만 굳이 비유를 하자면 클럽에서 만난 이성이랑 만나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누군가에게 이 고민을 이야기를 했더니 저보고는 너무 순진하다고 하네요. 요즘은 이렇게 안 하면 당하기만 한다면서 또 누군가는 이렇게 해야 가장 좋은 이성을 본인이 뽑을 수 있다고 왜 안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도 있었고요 의견들이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