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근교 포트 코퀴틀람에 테리 폭스의 '거인의 문' 조각상이 세워졌다!
포트 코퀴틀람, 테리 폭스의 유산을 기리는 새로운 공공 예술 작품 공개
지난 토요일, 포트 코퀴틀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테리 폭스의 고향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새로운 공공 예술 작품 'Gateway of Giants'의 공개식을 지켜봤어요. 이 두 조각상은 스페인 예술가 Casto Solano가 디자인했으며, 9월 13일 포트 코퀴틀람 커뮤니티 센터(PCCC)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접근성 높은 작품
이 조각상은 젊은 시절의 테리 폭스를 묘사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 만지고 사진을 찍거나, 가까이 앉아 명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청동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며, 테리 폭스의 정신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광장에는 청동 명판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해요.
고향의 자랑스러운 영웅
공개식에서는 Brad West 시장, MLA Mike Farnworth, 테리 폭스의 가장 친한 친구 Doug Alward, 그리고 그의 조카 Kirsten Fox가 연설을 통해 테리 폭스의 유산을 기렸습니다. 포트 코퀴틀람 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테리 폭스의 고향이라는 것은 최고의 영광입니다.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계속 나누고, 그의 '희망의 마라톤'을 살아 있게 하며, 그의 놀라운 결의와 정신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어요. 많은 주민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이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며, 테리 폭스가 캐나다 화폐에 등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영구 전시관과의 연결
이 조각상은 커뮤니티 센터로 이어지는 주요 보행로에 위치하여, 올해 초 개관한 영구 전시관 'Terry Fox: Inspiring Local Champions'의 입구 역할을 합니다. 이 전시관에는 테리 폭스의 의족, 아디다스 러닝화, '희망의 마라톤' 티셔츠 등 그의 생애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의 어린 시절과 학교 시절을 추적할 수 있어요. 또한, 포트 코퀴틀람이 올림픽 선수부터 지역 코치까지 여러 세대의 챔피언을 키워낸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화적인 기념 행사
공개식 후에는 테리 폭스 영화 상영, 어린이 '희망의 마라톤' 행사, 그리고 PoCo Heritage Museum and Archives와 Terry Fox Foundation의 부스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일요일에 열린 제45회 연례 테리 폭스 고향 런을 위해 기념 버튼을 만들기도 했어요. 포트 코퀴틀람을 방문한다면, Kelly Avenue의 '희망의 마라톤' 설치물, 시청의 새 사진 전시, 그리고 시립 묘지에 있는 그의 무덤에서 테리 폭스의 이야기를 더 깊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와, 테리 폭스의 영웅적인 이야기가 이렇게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다니 정말 감동적이에요! 😊 여러분은 테리 폭스의 유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2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