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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Arc’teryx, 티베트 고원 불꽃놀이로 환경 논란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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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Arc’teryx가 최근 중국에서 벌인 불꽃놀이 행사로 인해 온라인에서 맹렬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행보로, 많은 이들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죠. ### 불꽃놀이 행사의 배경과 논란 Arc’teryx는 중국의 티베트 고원 인근 히말라야 산맥 기슭에서 다채로운 불꽃놀이를 진행했는데, 이 행사는 예술가 Cai Guo-Qiang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불꽃놀이가 민감한 생태계인 티베트 고원에 환경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SNS를 중심으로激烈的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공식 영상이 삭제되는 등 사태가 확대되었어요. ### Arc’teryx의 사과와 대응 브랜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며 "이 행사는 Arc’teryx의 가치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의 우려를 공유하며, 야외 공간에 대한 약속을 저버린 점에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죠. Arc’teryx는 중국 현지 팀과 예술가와 직접 논의해 재발 방지에 나서고, 환경·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네티즌들의 반응과 지속된 의문 하지만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중국 팀 탓으로 돌리지 말라"거나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어요. 특히 "불꽃놀이로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은 인스타그램을 안 쓴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나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처럼 큰 프로젝트가 여러 단계를 거쳐 승인된 이유를 의아해하며, 브랜드의 내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죠. 이번 사건은 단순한 마케팅 실수 이상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환경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Arc’teryx의 추가 입장이 주목되는 가운데, 논란은 아직 진행 중이에요.
밴쿠버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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