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공원위원회, 해리 포터 행사에 대한 사과 발표…논란 속 공개 토론 진행

밴쿠버의 상징적인 Stanley Park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Harry Potter: A Forbidden Forest Experience'가 큰 논란을 빚은 가운데, Vancouver Park Board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행사는 저자 J.K. Rowling의 논란으로 인해 지역 사회의 우려를 샀고, 공원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 논란의 시작과 공식 사과 Tom Digby 위원이 제안한 동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Vancouver Park Board는 Harry Potter 행사를 주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동의안은 행사가 단 한 시즌만 운영되고 연장되지 않도록 요구했어요. Digby 위원은 "J.K. Rowling이 2018년 이후로 반트랜스젠더 정치 캠페인을 지원하고 확산시켜 전 세계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 해를 끼쳤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Stanley Park에서 열리는 행사가 Vancouver의 다양성과 평등을 추구하는 커뮤니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행사의 세부 내용과 가격 논란 Harry Potter: A Forbidden Forest Experience는 2025년 11월 7일에 Stanley Park에서 개막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Wizarding World의 인터랙티브 요소가 가득한 조명 길을 따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산책은 약 60~9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트레일은 45~75분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티켓 가격에 불만을 표출했어요. 기본 티켓은 $49.50부터 시작하지만, 일부 프리세일 티켓이 $84까지 치솟는 등 '서지 프라이싱'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는 Bright Nights 행사의 $15 티켓과 비교해 훨씬 비싼 수준이에요. ### 앞으로의 조치와 커뮤니티 반응 Vancouver Park Board는 트랜스젠더, 젠더 다양성, Two-Spirit(TGD2S) 커뮤니티에 해를 끼친 점을 사과하고, J.K. Rowling의 정치 활동을 공개적으로 부인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뢰를 회복하고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보고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어요. Digby 위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젯밤 공원위원회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감정적으로 언급하며, 이 문제가 지역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엔터테인먼트와 사회적 가치가 충돌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남겼네요. 여러분은 이렇게 논란이 많은 행사가 계속 진행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