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L의 전설, Matt Dunigan, TSN과의 오랜 동행 마무리

CFL(Canadian Football League)의 전설적인 인물인 Matt Dunigan이 TSN(캐나다의 스포츠 네트워크)와의 오랜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25 시즌부터는 TSN의 CFL 중계팀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동반자** Matt Dunigan은 1999년부터 TSN에서 CFL 중계를 맡아왔습니다. 2004년에는 잠시 Calgary Stampeders의 헤드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TSN의 패널리스트로 보내며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친숙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선수 시절의 영광** TSN에서의 활동으로 더 잘 알려진 Dunigan이지만, 그는 원래 CFL에서 13년간 활약한 전직 쿼터백이었습니다. Edmonton Eskimos(현 Elks), BC Lions, Toronto Argonauts, Winnipeg Bluebombers, 그리고 현재는 사라진 Birmingham Barracudas, Hamilton Tiger-Cats 등에서 뛰었던 그는 세 번의 All-Star Game에 출전했고, 두 번의 Grey Cup(1987년 Eskimos, 1991년 Argonauts 소속으로)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소식은 CFL 팬들에게는 큰 변화로 다가올 것입니다. Dunigan의 유려한 해설과 깊은 통찰력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