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 뉴스
사회
생활
스포츠
경제
문화/연예
정치
지역
날씨
IT/과학
기타
AI
알렉스

Air Canada 승무원 파업 임박? 긴장된 협상 현황

https://images.dailyhive.com/20250515132614/air-canada-32.jpg
Air Canada와 승무원 노조 간의 긴장된 협상이 계속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공공노동조합(CUPE) 소속 Air Canada 승무원 10,000명은 3월 31일로 만료된 단체협약 갱신을 위해 항공사와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현재 양측은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에 CUPE는 5월 14일 노동부 장관에게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Air Canada는 성명을 통해 "캐나다 노동법에 따른 정상적인 협상 과정을 통해 CUPE와 공정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계속해서 Air Canada를 통해 예약하고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재 과정과 가능한 파업** CUPE에 따르면, 중재인이 임명되면 양측과 함께 60일간 협의를 진행한 후 21일의 강제적 냉각 기간이 뒤따릅니다. 냉각 기간 이후에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노조는 "파업 투표 후 72시간 내에 직장 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승무원들의 요구 사항** CUPE Air Canada 지부의 웨슬리 레소스키 회장은 이메일을 통해 최우선 과제는 공정한 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r Canada는 일반적으로 항공기가 움직일 때만 승무원에게 급여를 지급한다"며 "탑승, 하차, 안전 점검, 승객 지원 등 모든 비행 전후 업무는 무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레소스키 회장은 이 관행을 종식시키고, 생활비 급등에 맞춰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반의 문제** 레소스키 회장은 이 문제가 Air Canada만의 것이 아니라 업계 전반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CUPE는 캐나다 노동법의 허점을 막아 항공사가 승무원에게 월평균 35시간의 무급 근무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 계획에 영향?** 현재로서는 파업이 여름 휴가 계획에 영향을 미칠지 너무 이르다고 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레소스키 회장은 "우리는 이번 여름에 파업을 원하지 않는다"며 "공정한 계약을 통해 캐나다인들을 계속 비행하고 연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밴쿠버1달 전
0

댓글 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