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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미국 간 여행, 4개월 연속 감소세…무역전쟁 영향?

캐나다와 미국 간 여행이 무역전쟁의 여파 속에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Statistics Canada의 데이터에 따르면, 두 나라 간의 육로와 항공을 통한 여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육로 여행 급감
4월에는 820,700명의 미국 거주자들이 캐나다로 육로 여행을 했는데, 이는 2024년 같은 달보다 10.7%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캐나다 거주자들이 미국에서 육로로 귀국한 숫자는 1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급감했습니다. StatCan은 이를 '급격한 감소'로 표현하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항공 여행도 예외는 아니다
항공을 통한 여행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4월에는 미국 거주자들의 캐나다 방문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고, 캐나다 거주자들의 미국에서의 귀국도 19.9%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항공사들은 수요 부족으로 인해 두 나라 간 항공편을 계속해서 줄이고 있습니다.
### 원인은 무역전쟁?
이러한 감소 추세는 2월부터 이어져 왔으며, StatCan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캐나다로의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 감소의 정확한 원인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캐나다와 미국 간의 지속되는 무역 긴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캐나다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항의의 일환으로 미국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미국으로의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입출국 규정도 영향?
2월 무역전쟁이 격화된 이후, 미국은 한 달 이상 체류하는 캐나다인들을 위한 새로운 입출국 요건을 도입했는데, 이 또한 여행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모해에서 제공하는 뉴스는 실제 기사를 기반으로 AI가 요약 및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본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또한, 지역명 변역 과정에서 일부 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밴쿠버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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