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오일러스, 4년 만에 세 번째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최근 4년 동안 세 번째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라스베이거스 골든 나이츠를 상대로 한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첫 팀이 되었죠. 이번 경기는 시리즈 내 다른 경기들과 달리 비교적 점수 발생이 적었습니다. 골든 나이츠는 오일러스의 강력한 공격을 60분 동안 막아냈지만, 자신들도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두 서부 컨퍼런스의 강팀은 시리즈 내 두 번째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카스페리 카파넌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오일러스의 깊은 로스터는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큰 힘을 발휘해 왔습니다. 카파넌은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단 두 번째 경기를 치렀고, 33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골 가뭄을 끝냈죠. 골키퍼 스튜어트 스키너도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플레이오프 초반의 어려움을 딛고 큰 반전을 이루며, 연속 두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칼빈 피카드가 복귀할 준비가 되더라도 스키너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LA 킹스를 상대로 첫 라운드에서 0-2로 뒤지던 오일러스는 최근 9경기에서 8승 1패의 성적을 내며 큰 회복을 보였습니다. 이제 그들은 달라스 스타스와 위니펙 제츠 시리즈의 승자를 기다리며,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누구와 맞붙을지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