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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anada Day 주말을 앞두고 '이례적인' 휘발유 가격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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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의 운전자들이 Canada Day 주말을 앞두고 주유소에서 다소 안도할 만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가격 하락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 글로벌 상황 완화로 인한 가격 하락 GasBuddy의 석유 분석가 Matt McClain은 최근 며칠 동안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는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환영할 만한 변화는 글로벌 긴장 완화와 원유 가격 하락 덕분이라고 설명했죠. ### Canada Day를 앞두고 더 떨어질 수도 McClain은 "휴일 주말 전에 지역 주유소의 가격이 더 떨어질 여지가 있고, 휴일 이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리터당 7~12센트 정도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 실제 가격 하락 상황 이번 주 초만 해도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0달러 중반이었지만, 현재는 밴쿠버 일부 지역에서 리터당 약 1.54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 GasBuddy 데이터에 따르면, BC주 일부 주유소에서는 리터당 1.479달러라는 더 낮은 가격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하락 원인은 중동 휴전 McClain에 따르면, 이번 가격 하락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글로벌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덕분이라고 합니다. 휴전 이후 원유 가격은 배럴당 약 4달러(약 6%) 급락했고, 이는 북미 전역의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 휴일 주말에 가격 하락은 드문 일 일반적으로 휴일 주말에는 여행 수요 증가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McClain은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격은 휴일보다는 계절적 요인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죠. ### BC주, 여전히 가장 비싼 주 중 하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BC주는 여전히 연료 비용이 가장 비싼 주 중 하나입니다. 밴쿠버의 현재 평균 가격인 리터당 1.54달러는 퀘벡(1.51달러)보다 높고, 서스캐처원이나 매니토바(약 1.32~1.33달러)보다 훨씬 비쌉니다. McClain은 이 같은 높은 가격이 변동성 때문이 아니라 서해안으로 연료를 운송하는 추가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운전자를 위한 조언 McClain은 운전자들에게 차량을 제대로 관리하고 GasBuddy와 같은 앱을 사용해 지역 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는 "경로를 입력하면 길목의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어디서 더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나? 목요일 오후 3시 30분 기준, GasBuddy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의 여러 주유소에서 리터당 1.53달러 미만으로 휘발유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버너비의 Douglas Road에 있는 CENTEX, 랭리의 200 Street에 있는 Super Save Gas, 밴쿠버의 Oak Street에 있는 Chevron이 리터당 152.9센트로 가장 저렴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 중동의 휴전이 유지되고 허리케인 시즌이 조용히 지나간다면, 캐나다인들은 7월까지 안정적이거나 하락하는 휘발유 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고 McClain은 말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저렴한 휘발유를 좋아한다"며 "이번 여름에 상황이 조용히 지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밴쿠버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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