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4개 지역에서 폭력 범죄 감소, VPD 발표

최근 몇 달간 밴쿠버에서는 몇 건의 주목할 만하고 무서운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토론토 관광객이 살해 위협을 받은 사건을 포함해 여러 낯선 사람에 의한 공격 사건들이 있었죠. 하지만 밴쿠버 경찰청(VPD)은 이런 사건들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4개 주요 지역에서 폭력 범죄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VPD는 목요일 아침, 올해 2월에 설립된 태스크 포스 'Barrage'의 최근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이 업데이트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4개 지역에서의 폭력 범죄가 2024년에 비해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3개월간의 통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13% 감소 - 개스타운: 13% 감소 - 차이나타운: 26% 감소 - 스트래스코나: 14% 감소 또한 VPD는 2024년 대비 심각한 폭행 사건의 수치도 공개했습니다: -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13% 감소 - 개스타운: 17% 감소 - 차이나타운: 17% 감소 - 스트래스코나: 20% 감소 하지만 모든 범죄 카테고리가 개선된 것은 아닙니다. 강도 사건의 경우, 개스타운에서는 2024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고, 주거 침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스트래스코나에서는 오히려 주거 침입이 43% 증가했습니다(2024년 7건에서 올해 10건으로). 2월부터 태스크 포스 'Barrage'의 일환으로, VPD는 745개의 무기와 79개의 총기(실제 총기는 14개, 나머지는 모형)를 압수했으며, 414건의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258건의 보고서를 크라운 카운슬에 제출했습니다. 태스크 포스 'Barrage'의 지휘관인 인스펙터 게리 히어는 성명에서 "우리는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를 위험하게 만든 범죄자들과 포식자들을 대상으로 이 태스크 포스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폭력 범죄자들과 조직 범죄자들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안전을 개선하고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작업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밴쿠버 시장 켄 심과 밴쿠버 경찰 위원회 의장 프랭크 총이 밴쿠버의 공공 안전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