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오랜 호텔 안에서 다시 문을 여는 동네 카페, Estratto Coffee

2024년 말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알렸던 Estratto Coffee의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했었죠. 하지만 이제 그들에게 기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곧 밴쿠버에서 새로운 장소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Estratto는 온라인을 통해 "몇 달간의 허가와 서류 작업 끝에, 마침내 다시 커피를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기쁨을 전했습니다. Estratto는 자신들을 "작은 동네 카페"라고 소개하며, 클래식한 카페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제공해 왔습니다. 2024년 12월, 그들은 260 E. 5th Ave., Vancouver에 위치한 매장을 닫을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는데, 이는 "서브리스가 종료되고, 새로운 임차인이 우리를 이 공간에 남기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새로운 장소는 336 West Pender St., Vancouver에 위치한 Victorian Hotel 건물의 리테일 공간으로, 이 호텔은 1898년에 지어진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호텔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Estratto는 지난해 초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Locanda dell’Orso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Estratto는 5월 4일에 소프트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최근 밴쿠버 커피 씬에 돌아온 카페는 Estratto만이 아닙니다. Small Victory도 새로운 워터프론트 위치에서 Yaletown에 다시 문을 열었죠.